신생아 육아 정보

신생아 돌보기와 신생아 두뇌발달에 대해서

아이맘29 2022. 10. 18. 10:24

 

 

대부분 먹고 놀고 자는 것이 반복되는 신생아들의 하루.

하루의 시간중에서 수유 후 트림시키고 나서 기분 좋을 때,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준다거나

흑백모빌을 보여준다거나 손가락을 잡게한다거나 이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신생아는 성장하게 되는데요.

너무 이쁜 아기지만 아기를 돌보는 것이 사실 힘들고 고된 과정중 하나이지요.

하지만 아기돌보는 것이 아기들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!

그래서 오늘은 돌보기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발달과 특징을 알아보려고 해요.

 

 

 

1)신생아 돌보기 (0개월~1개월)

①언어발달 : 수유시간을 잘 활용하여 여러 듣기자료(동화 테이프, 음악테이프, 영어테이프 등)를 들려주어 청각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다.

②인지발달 : 어릴 때는 100% 우뇌로만 자극을 받아들인다. 그러므로 우뇌자극 학습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상상력발달에 도움이 된다.

0~6세 뇌성장이 90%형성되며 0~2세까지는 50%형성된다. 뇌성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(0~6세 이전)에 교육적 자극을 충분히 주는 것이 아기의 두뇌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.

③신체발달 : 신생아는 모체에 자궁에서 약 280일동안 자라서 출생한다. 출생전에는 모체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지만 출생하면 독립된 개체로서 영양섭취와 생리조절이 이루어 진다. 아기의 배꼽은 생후 2주일 전후 떨어지며 목욕은 1일 1회가 좋다.

수유시간, 기저귀 갈아줄때를 제외하고 15~20시간 잠을 자므로, 수유시간동안이 아기 발달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다.

④교구 : 딸랑이 종류, 다양한 소리교구, 모빌(흑백), 풍선(흑백), 시청각 교육이 중요한시기. 많이 보여주고 많이 들려주는 것이 좋다.

 

 

2)1~2개월 아기돌보기

 

①언어발달: 아기에게 울음은 언어이다. 울음으로 배고픔, 잠자고싶다는 의사전달을 한다.

②인지발달: 감각적인 요소의 반복으로 인지 예) 손가락 끝 만져주기, 딸랑이 소리 반복

③정서발달 : 배고플 때, 추울 때, 더울 때, 주위소리가 클 때 울음이나 얼굴을 붉히는 등의 형태로 정서 표출

④신체발달 : 일생중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시기. 엎드린 자세로 턱을든다(대근육발달 및 목근육 발달). 소리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.

등으로 긴장을 하니 등을 잘 쓰다듬어주면 좋다. 두달 째에는 가슴을 펴고 어깨를 든다. 머리를 추켜든다.

⑤지각발달 : 3~4주 전까지는 응시가 되지 않아 사시 같아 보일 수 있다. 1개월이 되면 응시가 가능해진다.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쫓는다. 상대 얼굴의 눈 주위 일부부만 쳐다본다. 수평으로 보이는 것을 추적한다. 2개월이 지나면 붉은색과 초록색 지각하지만 그 이전에는 흑백만 지각한다. 청각이 시각보다 빨리 완성되고, 엄마소리를 구분하며 사람소리에 먼저 반응을 보인다.

⑥사회성발달 : 다른사람과 관계하여 그 경험을 통해 사회성이 형성된다.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(신뢰성확보)

1개월이 되면 방긋방긋 반사적 미소를 표현한다. 울고 있을 때 말을 걸면 그친다.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안정을 찾는다.

⑦교구 : 모빌, 딸랑이, 누르면 찍찍거리는 인형류, 움직이는 물체, 아기 주변에 감각적인 자극이 많게 하는 것이 좋다.

예)찬물통, 미지근한 물통 등 을 만지게 하기, 많은 운동 시키기, 풍부한 언어로 이야기 많이 해주기, 힘들면 테이프 틀어주기